신규를 위한 NEIS 급여 길라잡이 4. 수당/공제 및 기준관리

  급여 작업이 끝나면 수당변동자내역을 통해 전체적인 급여 변동 내역을 검토해보는 게 좋습니다. 수당이 왜 변동되었는지 보수 규정을 통해 찾아보다보면 급여 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실적에 따라 변동이 심하고 별도 검토 과정을 거치는 시간외근무수당 등은 무시하는 게 좋겠죠?

 

  공제 역시 변동 내역을 제공하지만 사실 이 메뉴는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인사이동이 일어났을 때나 확인용으로 한 번 보는 정도지요.

 

  일하다보면 여러 명의 수당을 일괄 조정하거나 추가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타급여 할 때나 인사이동이 대거 일어났을 때 등이 그렇죠. 급여구분과 수당구분을 선택하시고 수당코드를 추가해서 작업하시면 되는데 수당코드 추가하실 때 회계구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급여 작업이 10일 안에 끝나다보니 이후 지급되는 수당 등은 급여명세서에 포함시킬 수 없는데요 이 때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연말에 몰아서 기타수당으로 등록한 후 연말정산한다.

  2. 다음 달 급여명세서에 반영시킨다.

  3. 급여외수당에 등록한다.

  1번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연말에 정리하기가 매우 복잡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2번의 경우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급여명세서와 실제 통장 수령액에 차이가 발생하여 역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건 3번인데요. 급여외수당에 등록한 내역은 연간급여내역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수령자가 확인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엑셀파일을 통한 일괄 업로드 기능도 존재하니 부진아지도수당 등을 지급했을 때 이 메뉴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공제에도 역시 일괄 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끔 노조비 등을 일괄 공제처리해줘야 할 일이 있는데 그 때 유용합니다.

 

  이 메뉴는 보통 4대보험 등을 착오 공제했을 때 많이 사용하는 메뉴입니다. ^^ 세외로 받거나 돌려줘서 처리하기만 하지 마시고 여기에 넣어주면 좋습니다. 물론 4대보험은 연말정산 자료를 가지고 처리해도 되니까 사실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만 드물게 연말정산에 영향을 주는 공제 등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급여외공제관리도 당연히 엑셀파일을 통한 일괄 업로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급여기준관리 메뉴의 존재를 모르시더라구요. 이 메뉴도 꽤 유용합니다. 호봉이나 초과근무수당 등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사용기관정보관리는 명절휴가비나 연가보상비 작업 때문에 종종 들어오시는 메뉴인데요 여기에 기초자료생성시 보직구분이라는 항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메뉴의 기본값은 가져옴인데 가져옴에 체크되면 기초자료를 생성할 때 교원인사의 보직을 자동으로 끌어와서 기본사항관리에 반영합니다. 교원인사 담당이 보직 구분을 잘 넣었으면 상관없지만 종종 영 답답한 분들과 일할 때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 때 아주 유용한데 아예 안가져옴에 체크하고 보직 변동이 있을 때마다 기본사항관리에서 직접 변경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되었다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월급여만 딱 돌리고 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고 많은 기능이 있으니 시간있을 때 이거저거 눌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