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 요즘은 바야흐로 카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사 후 카페를 들르는 건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 되었다. 커피를 마시긴 하지만 커피 맛을 모르다보니 카페 고르는 기준이 커피의 맛은 아니다. 요즘 다들 예쁘게 잘 꾸며놓다보니 뭔가 그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이 있어야 들르게 되더라. 그렇게 선택한 카페가 바로 이 블루문이다. 먹어본 결과 젤라또의 그 쫀득한 맛은 없고 샤베트에 더 가깝긴 했지만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종종 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