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구찜: ★
금왕에는 해산물 식당이 좀 부족한 편이었는데 근래 횟집부터 해서 상당히 풍부해졌다. 그래도 영 부족한 게 있었으니 바로 아구찜. 그나마 먹을만한 아구찜이나 낙지찜은 교통 편의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는 판이고. 집 앞에 아구찜이 생겨서 바로 먹어봤으나 다시 찾지 않을 곳이 되어버렸고.... 이 와중에 시내에 아구찜이 생겼으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맛이 상당히 독특한데 소스에 기름칠을 한 맛이랄까? 상당히 고소한 맛이 난다. 해물요리가 왜이렇게 느끼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내 입맛에는 아주 좋았다. 양이 살짝 아쉬운 게 흠. 참고로 양푼이밥은 간이 되어 있는 상태로 나오니 소스를 너무 투입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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